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회사가 직원에 서비스한다"

머니투데이
  • 김태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655
  • 2010.12.09 17: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워크스마트 포럼 2]최성원 현대카드 HR 실장

"회사가 직원에 서비스한다"
'워크스마트는 바로 직원들이 일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서비스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최성원 현대카드·캐피탈 HR실장(사진)은 9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2010 머니투데이 워크스마트 포럼' 주제 발표에서 '직원들에게 서비스하는 회사'를 워크스마트의 실현 전략으로 제시했다.

최 실장은 현대카드·캐피탈의 경우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행동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워크스마트'의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금융회사로서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모(母)기업의 문화에서 벗어나고, 금융업 자체의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혁신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능동적 주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캐피탈은 이를 위해 회사를 철저히 직원들의 '니즈(Needs)' 위주로 바꿨다. 임원실은 유리벽을 설치해 일반 직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사람들의 소리가 전달되는 거리까지 고려해 회의실 자리를 배치했다. 혼자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와 독신자들을 위해 골칫거리인 세탁 서비스를 회사가 제공하기 시작했고, 사우나와 찜질방,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까지 회사 안에 설치했다.

인력 관리부문에서도 현업부서와 직원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커리어마켓(Career Market)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부서장과 직원이 각각 바이어(Buyer)와 셀러(Seller)가 돼 원하는 인력과 부서 업무를 교환하도록 하는 제도다. 부서로선 인력운영의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직원은 자기주도적 경력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환배치 프로세스의 투명성이 올라가 퇴직률이 줄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현대카드·캐피탈은 커리어마켓 시스템을 더욱 확대 강화하는 방식으로 인시제도를 전면개편할 예정이다.

최 실장은 "궁극적으로 회사가 처한 상황에 따라 조직원들이 역할을 유연하기 변화시킬 수 있는 조직문화를 지향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피드와 혁신을 추구하며 전략적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워크스마트'의 방향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3100선 붕괴됐다…국채금리 상승 속 기관 매도 폭탄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