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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부회장이 승진임원에게 건낸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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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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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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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자 231명에 '불우이웃돕기 기탁 영수증' 선물… '나눔경영 솔선' 메시지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지난 8일 삼성전자 (85,300원 상승3300 4.0%)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231명의 임원들이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승진 선물을 받는다.

다름아닌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영수증이 그것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 8일 승진한 임원을 대상으로 해당임원 개인들의 명의로 사회봉사단체에 30만원씩을 기부하고, 그 기탁 영수증을 선물로 보내기로 했다.

보통 대기업 임원 승진 인사의 경우,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승진 선물로 승진임원들 가정에 축하 화분을 보내왔던 게 관례다. 그러나 이를 대신해 올해는 30만원짜리 기탁 성금 영수증이 승진 임원들의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영수증 선물은 삼성전자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승진임원들이 이에 자만하지 말고 회사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승진 임원들이 보다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아울러 승진 분위기에 취해있기보다는 차분하게 연말을 보내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면 할 수록 사회와 소통하고 실천하는 기업문화도 두터워져야한다는 게 최 부회장의 생각"이라며 "이번에 승진임원들의 선물로 '기탁영수증'이 선정된 것도 삼성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들에게 '나눔 실천'에 대해 보다 더 진지하게 생각해달라는 당부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도 승진 임원 명의로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단체인 '태화샘솟는집'에 기부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선한 씨앗카드'를 승진자들에게 일일이 발송했다.

이에앞서 삼성전자는 8일 부사장 승진인사 13명, 전무 67명, 신규선임 151명을 포함해 총 231명에 달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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