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D 내비 대중화 선도

거치형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팅크웨어는 3차원(3D) 전자지도를 탑재한 다양한 3D 내비게이션 제품으로 3D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전체 매출 2294억원 가운데 38%를 3D 내비게이션으로 거뒀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는 전체 매출의 55%를 3D 내비게이션에서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팅크웨어는 지난 2008년 3월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2'를 선보인 이후 프리미엄급 '아이나비 K7'을 비롯해 보급형 '아이나비K3'와 '아이나비 K3+'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올들어서도 매립전용 'R1'을 비롯해 'KE100', 'KL100', 'KP100' 등을 시판하며 3D 내비게이션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팅크웨어 3D 내비게이션 가운데 베스트셀러는 'KL100'이다. 이 제품은 현실성을 강화한 지형고도화 기능을 추가한 고품질의 '아이나비 리얼 3D' 전자지도를 탑재했다.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D 입체영상으로 표현하는 것과 함께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 같은 도로와 산, 언덕 등 지형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 현실감 넘치는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KL100'

이 제품은 또한 G센서, L센서 등 멀티센서와 듀얼 USB호스트로 무장했다. G센서는 좀더 정확한 위치안내와 표현을 지원하며, L센서(조도센서)는 주변밝기에 따라 액정화면(LCD)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듀얼 USB 포트'는 블랙박스, 외장하드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의 높은 확장성을 지원한다.


팅크웨어 3D 내비게이션의 인기비결은 차별화된 3D 전자지도 기술력에 있다. 전국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의 높낮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표현해 기존 2D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각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길안내을 해주면서도 2D 제품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팅크웨어는 차별화된 3D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내비의 대중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또한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아이나비 3D'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