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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새 역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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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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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새 역사를 쓴다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역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살아있는 역사였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팬들은 검은 머리의 동양인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아까지 않았다.

박지성은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에 헤딩 결승골을 터뜨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0 승리와 선두 복귀를 이끌었다.

루이스 나니(24)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아 타이밍을 잡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짧은 순간에 절묘하게 몸을 뒤로 젖히며 헤딩으로 연결해 귀중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의 골 기록으로 박지성은 자신이 선발 출전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기분 좋은 흐름도 이어갔다.

2010~2011시즌 EPL 정규리그 4호 골이자 시즌 6호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정규리그에서만 5골을 넣은 2006~2007시즌에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 동안 활발한 움직임에 비해 공격포인트가 적어 주전 대우를 받지 못했던 박지성은 올 시즌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박지성은 리그와 칼링컵에서 각각 4골1도움과 2골3도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05~2006시즌 EPL 무대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고의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시즌의 절반을 소화하기도 전에 이미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운 만큼 올해 박지성의 경기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설이 제기되는 등 아쉬움도 많았지만, 올 시즌의 박지성은 동료들의 부상 공백을 말끔히 메우며 맨유의 주축선수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정적인 출전에 힘입어 박지성의 공격력은 동료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고, 더욱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박지성은 이제 다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한 시즌 EPL 최다 골 기록은 지난 2006~2007시즌 박지성의 5골.

박지성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을 바꾸기에는 올 시즌이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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