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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타 2.5 |
15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폭스바겐 골프(2007~2009), 제타 및 제타 스포츠왜건(2007~2009), 뉴비틀(2006~2010), 래빗(2007~2009) 등 22만8236대에 대해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현재 미 테네시에 공장을 짓고 있지만, 아직까진 독일에서 직접 생산해 미국과 한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도 골프와 제타, 뉴비틀이 수입돼 판매중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미국서 리콜로 발표된 모델은 2.5리터 엔진이라 기존 국내서 판매됐던 골프나 제타, 뉴비틀 등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며 "다만 2006~2009년 수입된 제타 2.5리터 모델은 국내서도 판매됐기 때문에 현재 리콜해당여부에 대해 본사 측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판매중인 골프는 지난해 9월 수입된 6세대 모델로 2.0리터 디젤로만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 5세대는 2.0 가솔린과 디젤, 3.2리터 한정판 TDi(디젤)로 판매됐으나 2.5리터는 수입되지 않았다. 뉴비틀 역시 2.0리터 가솔린급만 판매중이다.
한편, 제타 2.5리터 가솔린은 지난해 국내서 26대, 2008년 54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수입되지 않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2012년형 신 모델로 수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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