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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신작 발표…"명가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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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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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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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플래닛, 다크블러드 서비스 일정 공개…"신작 기대감 높다"

'미르의 전설2'의 개발사로 유명한 액토즈소프트 (10,600원 상승550 -4.9%)가 내년 초 잇달아 신작을 선보이며 부활에 나선다. '미르의 전설2' 이후 마땅한 흥행작이 없었던 액토즈소프트로서는 이번 신작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16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매년 2~3개의 게임을 꾸준히 발표할 예정"이라며 "액토즈소프트는 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액토즈소프트는 내년 초 2종의 신작 온라인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와일드플래닛'과 '다크블러드'가 주인공이다. 특히 액토즈소프트는 자체 개발작인 와일드플래닛에 거는 기대가 크다.

1인칭슈팅게임(FPS)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요소가 융합된 와일드플래닛은 액토조스프트가 지난 2006년부터 개발해 온 게임이다.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플래닛은 오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2011년 1월 6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간다.

성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크블러드' 역시 기대작이다. JCR소프트가 개발해 서비스하던 '카르카스 온라인'을 액토즈소프트에서 새롭게 변화시켜 공개하는 다크블러드는 18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다양한 표현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관우 액토즈소프트 사업본부장은 "와일드플래닛과 다크블러드는 각각 월 매출 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두 개의 신작의 연매출은 1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가 이번 신작에 거는 기대는 어느때보다 남다르다.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신작인데다 최근 주력작인 '미르의 전설2'가 중국 시장에서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르의 전설2는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까지 추앙받았지만 최근 매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액토즈소프트로서는 새로운 신작으로 국내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의 위상을 되찾는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액토즈소프트는 5년여만에 처음으로 신작 공개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강 대표는 "자체 개발한 와일드플래닛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함께 다크블러드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안정된 라인업을 갖춘 온라인게임 1세대 명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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