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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올해 마지막 국채입찰,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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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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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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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미달에 금리도 껑충

스페인 중앙은행이 국가 신용등급 하향 우려 속에 올해 마지막 국채 입찰을 마쳤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가 신용등급 하향을 경고한 이후 처음 실시된 16일 국채 발행의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이날 스페인 중앙은행은 10년물, 15년물 국채 입찰을 통해 24억유로의 국채를 발행했다. 이는 국채 발행 목표치 30억유로를 크게 밑도는 규모다.

낙찰 금리는 이전 수준을 대폭 웃돌았다. 이날 17억8000만유로어치가 발행된 10년물 국채 낙찰금리는 평균 5.446%로 직전 입찰인 지난달 21일의 4.615%에서 크게 상승했다.

6억1870만유로어치가 발행된 15년물 국채의 낙찰금리도 평균 5.953%로 지난달의 4.541%를 크게 상회했다.

기대를 밑돈 입찰 결과에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2주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오전 11시46분 현재(현지시간)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5bp 상승해 5.56%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 10년물 국채와 유로존 벤치마크 국채인 독일 국채 10년물간의 금리차(스프레드)는 9bp 상승, 251bp를 기록 중이다.

무디스는 15일 스페인을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무디스는 스페인의 등급 하향 검토 이유로 내년 늘어나는 차환 수요(refinancing)로 인한 자금 조달 압박과 은행 구제 비용으로 인한 공공부채 비율 상승 등을 제시했다.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스페인 국채 및 은행채는 2900억유로에 달한다. 만기 국채 차환을 위해 스페인 중앙은행은 내년 1920억유로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는 또 차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40억유로 규모의 자산 매각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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