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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차, 예비협상자 지위 박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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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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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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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19일 “현대차 (222,500원 상승2500 -1.1%)그룹의 예비협상대상자 지위를 당장 박탈할 것”을 채권단에 재차 요구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차그룹이 이날 참고자료라는 명목으로 '현대건설의 미래가 핵심이다' '현대건설 매각, 실타래 푸는 방법은'등의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며 "이번 입찰과 관련 ‘입찰 무효화는 국가경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이번 사태의 원초적인 책임은 현대그룹에 있다’는 등 교묘히 언론을 활용해 입찰규정상 엄격히 금지된 이의제기를 지속하고 사실상 입찰방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이런 행위는 예비협상 대상자의 자격박탈 사유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현대그룹측은 또 "채권단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현대차그룹의 이같은 이의제기와 입찰방해 행위에 대한 현대그룹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결국 현대차그룹에 굴복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채권단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은 이제라도 법과 입찰규정에 따라 즉각 현대차그룹의 예비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하고 현대그룹과 맺은 MOU에 근거한 대로 조속히 입찰절차를 진행하는 것만이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그룹은 채권단의 현대건설 연내 매각 마무리 발언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현대그룹은 "일부 채권단 관계자들이 연내 현대차그룹과의 딜을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현대차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줄 수 있다는 식의 내용을 언론에 흘리는 것은 ‘신의 성실의 원칙’에 반하고 여론 떠보기를 위한 비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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