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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년 내수 점유율 80%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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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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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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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0만대, 기아차 50만대 총 120만대 판매…GM대우 선전 여부가 목표 달성 관건

↑현대차가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인 프로젝트명 FS의 기반이 된 벨로스터 콘셉트카
↑현대차가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인 프로젝트명 FS의 기반이 된 벨로스터 콘셉트카
현대·기아차가 내년 내수시장 점유율 목표를 80%로 잡았다. 이는 올해 시장점유율(1~11월) 78.3%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내년에도 신차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선도업체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에 70만대, 기아차는 50만대를 판매해 총 120만대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예상 판매량(현대차 66만대, 기아차 48만5000대)보다 약 5% 늘어난 규모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주요기관이 내놓은 2011년 자동차 내수 판매 대수가 150만대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시장점유율 80%선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11년 판매촉진대회'와 '2011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에서 이 같은 내수 판매 목표를 확정하고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 전체 내수시장(150만대) 규모를 고려해 국내영업본부에서 판매 목표를 120만대 수준으로 정했다"면서 "수입차와 GM대우의 신차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분히 달성 가능한 판매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2008년 76.9%에서 2009년 80.1%로 80%선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78.3%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수 점유율 80% 달성을 위해 현대·기아차는 10여 개에 이르는 신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1월 준대형세단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HG)를 시작으로 2~3월 벨로스터(FS), 6월 쏘나타 하이브리드, 9월 신형 i30 등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다양한 신차들을 쏟아낸다. 기아차도 내년 1월 경차 모닝 후속(TA)과 6월 K5하이브리드, 9월 신형 프라이드(UB)와 소형 크로스오버유티리티차(CUV) 등 중소형 신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판매 전시장 고급화와 애프터서비스(AS) 강화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M대우가 내년 초 브랜드명을 '시보레'로 변경하고 젠트라 후속모델과 올란도, 신형 토스카 등 7개 신 모델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 인만큼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 80%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GM대우는 내년 내수 시장에서 15만대 이상을 판매해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10여종의 신차와 강력한 판매망을 갖춘 현대·기아차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브랜드 교체 등 전 부문에 걸쳐 변화를 꾀한 GM대우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GM대우의 선전 여부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 80%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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