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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등탑 점등 강행? 합참도 유사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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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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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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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 김포시 서부전선 최전방인 애기봉에서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 점등식이 예정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도 만일의 사태에 대해 대비에 나섰다.

국방부 관계자는 "혹시 모를 북한의 움직임에 대비해 합참에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어떠한 조치인지 자세한 사항은 말해 줄 수 없다"며 "애기봉 등탑 점등 행사는 종교단체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것으로 군은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안내하는 역할만 담당한다"고 말했다.

20일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으로 불안에 떨었던 시민들은 애기봉 등탑 점등이 북한을 자극하지 않을까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으로 어수선한데 꼭 점등식을 해야하나?" "7년만에 재개된다는데 왜 꼭 지금이어야하나" "북한을 자극해서 무엇을 얻고 싶은건지 모르겠다"며 애기봉 등탑 점등에 반대했다.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점등식을 중단하라는 항의전화를 받은 적은 없다. 행사는 오후 5시에 시작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점등은 오후 6시경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점등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영록 김포시장, 안덕수 강화군수,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애기봉 등탑 점등은 지난 2004년 6월 군사분계선(MDL) 지역의 선전활동을 중지하기로 한 2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중단됐었다. 이달 초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점등 의사를 밝혀와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애기봉은 해병 2사단 소속 청룡부대가 관할하며 북한과의 거리는 3km에 불과하다. 등탑을 점등할 경우 개성시에서도 불빛이 보일 정도다.

20일 북한 노동신문은 "대형전광판에 의한 심리모략전이 새로운 무장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망동"이라고 경고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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