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뉴욕전망]'통큰' 중국 결정 > 신평사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2.21 17:33
  • 글자크기조절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유럽의 덕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권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권 전망이 어둡다며 어려운 국가 경제 상황과 자산 가치 하락, 내핍안 시행 등으로 은행들의 재무구조와 수익성, 자본조달 능력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아일랜드 은행과 보험사 5개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도 무디스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으며 17일에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5단계 강등조치 하기도 했다.

◇유로존, 시장의 선택은=하지만 이날 중국으로부터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왕치산 중국 부총리가 베이징에서 열린 유럽연합(EU)과의 연례 경제회담에서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치를 지지한다”며 “국가채무 위기에 빠진 유럽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왕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유럽 불량국가들의 국채 매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외환보유액을 가진 중국이 ‘통 크게’ 유럽에 한방 쓰겠다는 얘기다.

다이와연구소의 가메오카 유지 투자전략가는 “왕 부총리의 발언이 구체적이지 않지만 중국 외환보유액으로 유로존 국채를 늘릴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왕 총리의 발언 이후 위기감확산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유로는 강세 전환했다.

중국은 이미 유로존 국채위기 발발 이후 스페인의 국채를 매입했으며 그리스, 포르투갈 국채 매입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중국의 유럽 불량국가 국채 매입은 그 자체가 모멘텀이다. 유로존의 위기가 진정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중립성 허용은?=이와 함께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날 망(網)중립성을 허용하는 표결을 실시한다.

인터넷 망중립성은 콘텐츠 종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망중립성은 컴캐스트, 버라이존 같은 대형 통신업체, 케이블 회사의 인터넷 게이트키퍼 권한이 너무 강해져 합법적인 서비스마저도 이들이 구미에 맞게 제한한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업계의 이슈였다.

법안은 무선 인터넷 업체들에게는 어느 정도 손해를, 케이블 회사에게는 이익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레베카 아보개스트 애널리스트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법안 승인이 이뤄진다면 이는 구글 스카이프 넷플릭스와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형성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확신을 주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키, 이번에도 웃을까=한편 시장은 장 마감후 발표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의 2회계분기 실적에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UBS는 미국 서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의 매출이 최근 예상치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며 전망했다.

UBS는 나이키의 주당순이익을 시장전망치보다 2센트 높은 90센트로 제시했다. 또 2011회계연도 전체 주당순이익은 4.54달러로 보고 주식 목표가를 100달러로 견지했다.

UBS의 마이클 비네티 애널리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출을 예상보다 크게 견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회계분기 나이키의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전두환이 만든 '65세 무임승차'…70세로 상향 논의 급물살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