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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잡은 SG워너비 김진호, '시민영웅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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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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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를 잡은 그룹 SG워너비의 리드보컬 김진호 씨와 추락하는 아기를 받아 구해낸 여고생 김한슬 양이 '올해의 시민영웅'에 선정됐다.

S-OIL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의로운 시민을 '시민영웅'으로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경찰청, 보건복지가족부의 추천과 전문가들 의 심의를 거쳐 고(故) 황지영, 금나래 씨 등 2명의 의사자 유족에게 상패와 상금 각 1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강도나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돕다가 부상을 당한 이재원 씨 등 의상자 5명, 김진호 씨 등 활동자 12명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시민영웅에 선정된 고 황지영, 금나래 씨는 2009년 8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차량을 발견하고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보험회사 연락 등 사고처리를 돕던 중 달려오는 차에 부딪쳐 숨져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선정됐다.

그룹 SG 워너비의 멤버 김진호씨는 친구들과 함께 지난 7월 새벽 1시께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 부근에서 여성을 폭행한 뒤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용감한 행동으로 시민영웅 활동가 상을 받았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CEO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로운 시민들은 우리 사회를 빛내는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 시민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가 더 밝고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부터 '시민영웅지킴이'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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