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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럭셔리 3형제'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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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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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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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벤츠·아우디 신흥시장 공략… 글로벌 판매 두 자릿수 증가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MW의 소형 SUV 'X1'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MW의 소형 SUV 'X1'
독일의 3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특히 성장세가 가파른 중국과 인도에 현지공장을 확충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W'는 올 들어 11월까지 글로벌시장에서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합해 131만9827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13.5% 증가했다. '벤츠' 역시 같은 기간 114만9500대 판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 '아우디'는 100만3900대를 기록해 2008년에 달성한 역대 최다 판매대수(100만3469대)를 이미 뛰어넘었다.

11월 판매대수도 'BMW'는 '뉴5' 시리즈와 소형 다목적스포츠차량(SUV) 'X1'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20% 증가한 12만9014대를 판매했고 '벤츠'와 '아우디'도 각각 전달보다 14%, 5.2% 늘어난 11만2300대와 8만7050대를 기록했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BMW'(1만5432대)가 1위, '벤츠'(1만4678대)가 2위, '아우디'(7451대)가 4위를 기록하며 전제 수입차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46%) 시장을 점유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성장세가 눈에 띈다. 'BMW'는 독일의 판매 증가율(29.6%)보다 중국의 성장세(104.3%)가 훨씬 높고 '벤츠'의 올해 중국과 인도 판매 증가율은 각각 118%와 84%에 달한다.

'BMW'는 2007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한 인도공장에 2012년까지 추가로 3000만유로를 투자,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 'BMW'는 인도에서 '3' 시리즈와 '5'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형 SUV 'X1' 등 생산라인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벤츠'는 아프리카와 중국에 투자를 확대한다. '벤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억유로를 투자, 2014년부터 소형 승용차인 '신형 C클래스'를 생산하기로 했고 중국에서도 합작사인 베이징기차의 생산규모를 2015년까지 연산 3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독일에서만 생산한 엔진을 중국에서도 만들 예정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주력산업팀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고소득 계층이 늘면서 대중차 브랜드가 선점한 시장에 고급 브랜드들도 잇따라 진출하는 상황"이라며 "신흥시장의 럭셔리 브랜드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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