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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외국인 매수, 금리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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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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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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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채권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22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3.19%,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한 4.00%에 거래를 마쳤다. 신용등급 'AA-' 3년물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4%포인트 내린 4.13%로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 0.11%포인트 급락한 후 2일 동안 0.16%포인트 하락했다.

채권시장은 연말을 앞둬 한산한 거래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많지 않아 일부 매수세 유입에도 민감히 반응한 결과였다.

외국인은 내외 금리차를 노려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국채선물이 현물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지면서 차익거래도 유입됐다. 상대적으로 비싼 5년물 채권을 매도하고 저평가 된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식이다.

박태근 한화증권 연구원은 "채권금리는 외환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면서 외국인의 매수세로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선물 저평가를 활용한 매수 차익거래도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6850계약 순매수했고 채권(현물)을 790억원 순매수했다.

이런 가운데 매도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으로 손실이 확대되자 환매수(쇼트커버)에 나서면서 강세 폭이 더욱 확대됐다. 국채선물 3월물(2011년) 가격은 전날보다 20틱 상승한 103.80을 기록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연구원은 "채권을 대차해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채권가격이 오르면서 손실을 줄이기 환매수하고 있다"며 "선물가격이 오르고 현물 채권금리가 따라서 상승하자 추격 매수세도 붙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본부장은 "특별한 재료 없이 강해져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내년 경기상황과 채권 발행물량을 감안하면 금리는 오를 것으로 봤는데 갑작스런 금리 하락으로 매수에 가담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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