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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코스닥사 최대주주 해프닝 2주만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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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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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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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 된 디브이에스코리아 전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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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11,050원 상승200 -1.8%)이 코스닥 기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해프닝이 2주일 만에 막을 내렸다.

우리투자증권은 22일 디브이에스 (11,050원 상승200 -1.8%)코리아 지분 633만5715주(10.35%)를 전량 매도해 최대주주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일 디브이에스 (11,050원 상승200 -1.8%)코리아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유상증자 발행가액의 할인율을 겨냥해 투자에 나섰다가 청약률이 낮아 한꺼번에 주식을 배정받은 탓이었다.

디브이에스는 지난달 5일 15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당시 발행가액은 589원이었으나 주가 하락으로 최종 유상증자가액은 주당 559원으로 정해졌다. 당시 시가 779원보다 25% 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유상증자 규모는 발행가액 조정으로 당초 88억3500만원에서 83억8500만원으로 줄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유상증자가액의 할인율을 겨냥해 1500만주 가량을 청약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청약경쟁률 100대 1 정도를 예상해 대규모 청약에 들어갔으나 청약률이 2대1로 나타나면서 대규모 주식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결국 우리투자증권이 인수한 디브이에스 지분은 633만5715주(10.35%)로 종전 최대주주인 조성옥외 6인(542만4506주)의 지분보다 많았다. 우리투자증권이 디브이에스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디브이에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의도치 않게 최대주주가 된 터여서 관련 주식을 단기간에 전량 매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매각에 나섰다. 200만주는 장외 거래를 통해 넘기고 나머지 433만주도 장내에서 소진했다. 이 과정에서 약 2700만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나 의도치 않게 최대주주가 돼 이를 정리한 것"이라며 "소형 주식의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대한 빠른 시간에 관련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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