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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설탕값↑ 내년 영업익 430억↑-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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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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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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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차트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 (410,000원 상승5000 -1.2%)이 설탕가격 인상으로 내년 43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CJ제일제당이 오는 24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9.7% 인상키로 했다"며 "이번 설탕 가격 인상으로 CJ제일제당의 2011년 매출 전망을 종전대비 0.9%, 영업이익은 16.7%(430억원)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원당 가격은 12월 평균 파운드당 30센트로 6월 평균보다 91% 오르는 등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설탕값 인상으로 모든 우려가 해소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원당가격이 상승한다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1년 소재 부문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는 10월 고점 대비 13% 하락했지만 이번 설탕가격 인상으로 실적 우려는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주가는 2011년 주가수익배율(PER) 7.1배로 시장 대비 낮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해외 바이오사업 비중 증가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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