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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설탕값 인상 주가 숨통-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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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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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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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차트
대우증권은 23일 CJ제일제당 (406,000원 상승6000 1.5%)에 대해 설탕가격 인상이 주가 반등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부터 설탕 가격을 9.7% 인상키로 결정했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백설탕 1kg은 1195원에서 1309원으로 15kg은 1만5403원에서 1만6928원으로 인상된다. 설탕 가격 인상은 지난 8월 초 8.3% 인상에 이어 약 5개월만이다.

백운목 연구원은 "국제원당가격의 급등으로 설탕가격 인상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되었지만 물가관리 차원에서 지연됐다가 이번에 인상하게 된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이번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이 연간 500억원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설탕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면 올 상반기에 파운드당 30센트 이상에 구매한 원당이 투입돼 상반기 설탕에서는 영업적자가 예상됐다"며 "하지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올 상반기 설탕에서의 영업이익은 흑자(영업이익률 5% 미만)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따.

백 연구원은 "이번 설탕가격 인상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원당가격의 급등으로 원가압박이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또 물가관리 정책하에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가격 전가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일부 해소시켰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가격 인상에도 원당가격 상승에 의한 원가 상승을 충분히 흡수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원당가격이 파운드당 25센트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내년에 추가적인 설탕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설탕의 수요 중 B2B(식품기업 및 일반 소규모식당 포함)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B2C(일반 소비자용)는 20% 정도에 불과해 가격 저항이 거의 없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설탕 수요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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