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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년 여성 ROTC 선발 인원 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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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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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여성 ROTC선발과 관련, "내년에는 (선발 인원을)더 많이 늘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구 청계천로 여성가족부에서 열린 여성부의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방부가 여성 ROTC를 60명 뽑았길래 왜 이렇게 적게 했냐고 했더니 점차 늘리겠다고 하여 역시 국방부가 남성위주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성과 여성이 대등하게 기능을 발휘하면 우리 사회가 굉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국방부가 그렇게 한 것 같다"며 "한국에도 여성이 국방부 장관에 오르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 능력과 남성 능력이 균형있게 발전하면 한국사회 발전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은 가족에 있다고 본다"며 "여성의 대외활동이 과거에는 생활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자아실현이 생활보다 강한 현실을 맞고 있다"며 "여성의 대외 활동과 가정을 어떻게 병립할지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옛날처럼 남성 위주의 가족 제도가 아니고 우리의 독특한 가족제도의 장점, 청소년의 장점, 여성의 장점 등 한국적 풍토를 잘 살려가면 세계모델이 안 되겠는가 하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한국적인 장점을 살려 세계에 우리의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한국을 배우겠다, 한국을 알고 싶다'는 데가 많으니 여성가족부가 자신감을 갖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육아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유연근무제 때문에 퇴사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유연 근무제, 시간제 근무제 모두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제 스마트 근무제 등이 생기면 재택근무 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를 마친 뒤 청계천 입구까지 100m정도 도보로 이동해 구세군 냄비에 금일봉을 넣고 구세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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