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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랩어카운트 지배력 확대 목표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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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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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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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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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삼성증권 (37,350원 상승600 -1.6%)에 대해 랩어카운트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부문의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8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민경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자산 1억원 이상(HNW)의 고객 수는 11월말 기준 7만5600명에서 최근 7만85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랩어카운트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돼 잔고는 11월말 기준 2.7조원에서 2.9조원, 주식형 잔고도 2.2조원에서 2.3조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HNW 고객의 신규 유입은 지난 2분기 750명이며 신규 유입 고객의 50%정도가 랩어카운트로 유입됐다"며 "하지만 기존 고객 수 중에서 랩어카운트 사용중인 고객은 13%에 불과해 신규고객 이외에도 기존 HNW 고객기반을 통한 랩어카운트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브로커리지 부문도 수익 개선 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 연구원은 "12월 들어 주식약정기준 점유율은 6.8%(시장 2위, ELW 제외)로 10월 대비 0.2%p 상승했다"며 "수익기준 점유율도 14%로 시장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위와의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로 오프라인 영업 활성화, 이에 따른 수익 개선 추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3분기에 삼성카드 지분 매각관련 수수료 수익 30억원과 희망퇴직금관련 일회성 비용 80억원을 반영, 영업이익 998억원(+23.7% q-q), 세전순이익 958억원(+23.5% q-q)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랩어카운트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과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2011년과 2012년 연간 순이익을 각각 2%, 10% 상향 조정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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