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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시장규모 10조 돌파…"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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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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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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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株 96개…대형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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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상장을 보류했던 기업들이 대거 IPO에 나섰고 삼성생명 (78,300원 상승700 -0.9%) 대한생명 등 대형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IPO를 통한 공모규모는 10조908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 공모규모인 3조8422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IPO기업수 역시 96개사로 전년(66개사) 대비 45% 증가했다.

공모 규모와 기업수 측면 모두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엔 2007년 수준을 넘어섰다. IPO 시장은 2007년 73개 기업, 총 2조4891억원 규모였지만 2008년 금융위기 발발과 함께 44개 기업, 80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부터 시장이 회복되며 66개 기업 3조3839억원까지 늘어났다.

신규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42조7760억원까지 성장해, 전체 시가총액의 3.5% 수준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상장 종목의 시총은 18조8721억원으로 전체 시총의 1.9% 수준에 불과했다. 2008년에는 2조7253억원으로 0.4%까지 낮아진 바 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에 22개 기업이 상장했다. 외국계 기업 1개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3개사가 포함됐다. 예비심사 청구기업도 33개 기업까지 늘어났다. 무학 (6,890원 상승10 0.1%)신세계 (292,000원 상승2500 0.9%) 동양시스템즈 (13,150원 상승400 -3.0%)는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코스닥 시장에는 74개사가 상장했다. 지난해 53개사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예비심사청구기업도 108개사에 달했다. 외국계 6개사, 스팩 18개사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합쳐 올해 상장한 스팩은 총 21개사로 전체 IPO기업수의 22%를 차지했다.

IPO규모 증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경기의 회복과 국내기업의 실적 개선,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시가총액 4조8881억원 규모의 삼성생명과 대한생명(1조7805억원) 만도 (41,650원 상승300 -0.7%)(4980억원) 등 대형기업의 상장도 줄을 이었다.

현대홈쇼핑과 아이마켓코리아 웅진에너지 등 대기업 계열사들은 금융위기로 보류했던 기업공개를 앞다퉈 추진한 것도 한몫했다.

거래소 측은 "2011년은 증권시장의 상승추세 및 대기업의 영업실적 호조 등의 예상으로 기업공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코스피 시장에는 대기업 계열사 등 다수의 기업이 IPO를 준비 중이며 코스닥시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유망 중소기업이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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