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이익보다는 존경받는 기업되자"

머니투데이
  • 오동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2.23 17:2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오늘 100여명 미래전략실 첫 워크샵에서 밝혀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이익보다는 존경받는 기업되자"
삼성의 새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김순택 실장(부회장, 사진)이 23일 첫 미래전략실 워크샵에서 계열사에 군림하지 말고, 존경받는 혁신기업이 되는 밑거름이 되자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김순택 실장을 비롯해 각 팀장, 미래전략실 구성원 등 100여명이 모여 첫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 실장은 워크샵 인사말에서 "군림하지 말고 계열사를 지원하자. 진정한 초일류 기업은 이익을 많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야 하고, 꿈을 먹고 사는 혁신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미래전략실원들에게 밝혔다.

이어 "불황이든 호황이든 우리 제품이 아니면 안되는 온리원(Only One) 제품, 혁신 제품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에 앞서 최근 삼성 사내망인 마이싱글을 통해 "앞서 이끌기보다는 함께 손잡고 고민하겠다. 67개의 삼성 계열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을 꾸릴 것"이라고 미래전략실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워크샵에선 또 지난 20일 미래전략실이 각 계열사에 전달한 내년도 10대 중점과제 등을 점검하고, 이를 위해 계열사들을 어떻게 옆에서 도울지도 논의했다.

미래전략실은 이달초 복원 후 첫 작품으로 글로벌리더십 확보와 미래대비, 경영시스템 강화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역량 강화, 신기술 특허 등 기술리더십 확보, 브랜드파워 강화 , 소프트역량 확충, 성장동력 발굴, 글로벌인재확보, 유연하고 역동적 조직문화 구 축, 경영시스템 글로벌화, 상시적 리스크관리체제 확립, 소통 상생협력 강화 등 10 대 중점 과제를 계열사들이 원활히 수행,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논의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미래전략실이 꾸려진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각 팀 구성원간 상견례와 함께 과거와 다른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논의했다"며 "계열사를 어떻게 도와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는 김순택 실장의 인사말과 강연,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 실장 외에도 장충기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이상훈 전략1팀장 (사장), 김명수 전략2팀장(전무), 정유성 인사지원팀장(부사장), 이영호 경영진단팀 장(전무), 전용배 경영지원팀장(전무) 등과 각 계열사에서 파견된 미래전략실 6개팀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새롭게 구성된 미래전략실이 첫 워크샵을 통해 과거 전략기획실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계열사간 원활한 업무조정자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