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기옥 사장)은 최근 1주일 사이에 건축과 토목 등 4개 사업장에서 2천억 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공사를 8백억 원에 수주한데 이어, SH공사에서 발주한 천왕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7백억 원에 수주했습니다.
또 22일엔 남ㆍ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 건설 2공구 공사를 4백억 원에 수주했고.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한 4백35억 원 규모의 새만금유역 CSOs 처리시설 설치사업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연말에 토목과 건축, 환경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잇따라 사업을 수주했고, 대규모 공공공사를 따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공공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수담수화와 바이오가스, 원자력발전 등 친환경 녹색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베트남과 두바이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2010.1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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