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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정치결산]-<1>선거로 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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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사진=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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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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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7·28재보선, 여·야 전당대회…선거 잇따라

↑ 6·2지방선거 주요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수·오세훈·한명숙·유시민·김두관·안희정·이광재·송영길 후보.
↑ 6·2지방선거 주요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수·오세훈·한명숙·유시민·김두관·안희정·이광재·송영길 후보.
크고 작은 선거가 릴레이 하듯 계속된 한 해였다. 상반기는 지방권력이 교체되는 6·2지방선거로 달아올랐다. 사실상 참패한 한나라당은 후폭풍에 휩싸였다. 하반기로 넘어서는 길목에는 7·28재보궐선거가 자리 잡았다.

7개 의석을 다투는 '미니 총선'이었지만 '이재오의 귀환'이란 정치적인 의미는 남달랐다. 여·야는 7월, 10월에 각각 전당대회를 치르며 지도부도 교체했다. 한나라당은 '안상수 체제', 민주당은 '손학규 체제'에 돌입했다.

①6·2지방선거= 사실상 야권의 압승이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서울·경기 탈환에 실패했지만 충남·충북·경남 등 '4대강·세종시 라인'을 싹쓸이했다. 한 때 폐족(廢族)이라고 자조했던 친노(親盧) 그룹은 화려하게 부활했다.

민주당 안희정(충남)·이광재(강원) 후보, 무소속 김두관(경남) 후보의 승리는 파란이었다. 송영길 민주당 후보도 인천시장에 당선, '486(40대, 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생)'의 저력을 보여줬다. 다만 이광재 후보는 '박연차 게이트' 항소심 선고가 확정되면 강원도지사직을 잃는다.

서울시장 선거는 박빙이었다.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0.6%p 차이로 힘겹게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문수 vs 유시민'이었다.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오 후보처럼 재선에 성공, 여권 유력 잠룡으로 자리매김했다. 유 후보와의 표 차이는 4.41%p였다.

↑ 7·28재보궐선거 당선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나라당 이재오·윤진식·한기호·김호연·이상권, 민주당 장병완·박우순·최종원. <br />
↑ 7·28재보궐선거 당선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나라당 이재오·윤진식·한기호·김호연·이상권, 민주당 장병완·박우순·최종원.

②7·28재보선= 이명박정부 개국공신인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는 자신의 옛 지역구(서울 은평을)를 되찾았다. 여당 색을 쏙 뺀 '동네선거' 전략은 적중했다. 신경민 전 MBC 앵커를 놓친 민주당은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 장상 민주당 후보를 18.43%p 차이로 따돌린 이 후보는 열흘 뒤 특임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밖에 윤진식(충북 충주)·한기호(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김호연(충남 천안을)·이상권(인천 계양을) 한나라당 후보, 최종원(강원 평창영월정선태백)·박우순(강원 원주)·장병완(광주 남구) 민주당 후보도 국회에 입성했다.

↑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들.
↑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들.

③與 7·14전당대회 = 바람은 조직을 이기지 못했다. 봉은사 외압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몰렸던 안상수 후보는 여당 수장이 되면서 기사회생했다. 난립했던 후보들이 서서히 줄어드는 가운데 최종 11명 중 2~5위는 홍준표·나경원·정두언·서병수 후보가 차지했다.

친박(친박근혜)계는 서 후보가 유일했다. 친박계 후보는 나란히 5~8위(서병수·이성헌·한선교·이혜훈)를 차지해 후보단일화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나경원 후보는 여론조사 1위, 전체 득표 3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정치적인 도약에 성공했다.

↑ 10·3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들.
↑ 10·3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들.

④野 10·3전당대회 =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비주류의 압박에 재보선 참패가 겹치면서 정세균 대표가 물러났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었다. 같은 달 손학규 전 통합민주당 대표가 정계에 복귀했다.

'빅3(정세균·정동영·손학규)'의 주도 아래 예비경선(컷오프)에서 '486(40대, 1980년대 학번, 1960년대생)' 돌풍이 불었다. 컷오프를 통과한 이인영·백원우·최재성 후보는 후보단일화 과정에 갈등을 겪었다. 백원우 후보는 중도사퇴했다. 본선 2~6위는 정동영·정세균·이인영·천정배·박주선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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