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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쟁 두려워해서는 전쟁 막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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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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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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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지키는 것 기본, 세계평화 지키는데 헌신"- 5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가 없다"며 "어떤 위험도 무릅쓸 단단한 각오가 있으면 오히려 위험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 5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제 우리 군은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면서, 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시점에 누가 대한민국을 지켜야 되겠냐"고 반문한 후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 우리의 생명과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기에 안보 앞에서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천안함 사태 때는 안타깝게도 국론이 갈렸다"며 "우리 젊은이 수십 명이 희생됐지만, 일각에서는 이념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 결과조차 부정하는 일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하나 되어 단합된 힘을 보이면, 북한은 감히 도전할 생각을 할 수가 없다"며 "우리 생각이 흩어지고, 마음이 갈릴 때 북한은 우리를 노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평도 포격도발로 우리 국민은 값진 교훈을 얻었다"며 "더 이상 북한에 끌려 다녀서는 안보도, 평화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국민 모두의 강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이제 내 나라를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세계 평화를 지키는 데도 헌신해야 한다"며 "그것이 선진일류국가의 의무이자 국제적 책임이다. 선진일류국가가 된다는 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희생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추위와 싸우며 나라를 지키는 우리 육·해·공군·해병대 장병들에게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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