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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리인상', 위안화 절상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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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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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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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장 조정, 증시 상승세 지속 전망

중국의 성탄절 금리인상이 위안화 절상의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이터 26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중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위안/달러 차익결제선물환(NDF) 환율이 추가 하락 압력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6.50위안을 기록했던 위안/달러 NDF는 조만간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위안화 강세)를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이터는 특히 지난 2개월 사이 두 차례의 금리인상과 세 차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은 중국 정부가 고유가와 상품 가격 상승에 따른 높은 수입 물가를 억제하는 데 위안화를 활용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위안화 절상이 용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0월 말 위안/달러 NDF 12개월물 시세는 위안화가 4.3% 절상될 것이라는 예상을 암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의 금리인상에 주요 10개국 통화 중에서 호주달러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국 간 교역 규모가 크고 호주달러를 중국 경제의 대체 지표로 보고 있는 시장 경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로이터는 아울러 중국 금리인상 영향으로 상품시장이 가파르게 하락 조정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지난 10월 금리인상 때보다 조정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상품 랠리가 끝날 정도로 영향이 거세지는 않을 것이며 다시 매수 기회를 살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5bp의 금리인상폭은 중국 증시의 매도세를 촉발하기엔 미약하다는 분석도 제기했다.

내년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며 심지어 금리인상 직후에 열리는 27일 증시도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품주는 하락 가능성이 있으며 은행주는 금리인상에 마진이 향상되겠지만 신규 대출 쿼터와 추가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에 단기적으로 중립적 반응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아시아 증시에 중국 금리인상은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미국과 유럽 증시는 지난 10월 금리인상 때처럼 중국 증시의 선행 반응에 따라 방향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예금과 대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1년 만기 예금금리는 2.75%로, 대출금리는 5.81%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10월에 이은 올 들어 두번째 금리 인상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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