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한투운용, 印尼 탄소배출권 168만톤 독점 구매

머니투데이
  • 김진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2.27 10: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탄소배출권 특별자산펀드, 선구매 계약 체결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 중인 한국투자 사모 수출입은행 탄소배출권 특별자산펀드가 인도네시아 CDM사업에서 발급되는 탄소배출권 전량에 대해 선구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로써 이 펀드는 지난 해 체결한 수자원공사의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의 탄소배출권 구매계약(45만톤)을 포함해 총 213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도네시아 CDM사업은 한국중부발전, 대우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자 메가 파워 만디리社(PT.Mega Power Mandiri)와 함께 인도네시아 왐푸(Wampu) 수력발전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여기서 만들어진 발전소에서 발급되는 총 168만톤, 약 208억원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7년간 독점 구매하는 것이다.

발전소 건설을 위해 수출입은행에서는 왐푸 수력발전사업에 1억 달러 규모의 장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CDM은 UN 교토의정서에 의거해 선진국이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목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시행하는 온실가스감축사업이다.

서철수 한국투신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상무는 "다량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펀드에 투자한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들의 향후 온실가스 감축의무이행을 위해 보유해야 하는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며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에 대비한 국내 산업계의 선제적 대응역량을 높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 사모 수출입은행 탄소배출권 특별자산펀드는 지난 해 9월 수출입은행과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기업 등 15개 사업자가 공동출자해 1129억원 규모로 출범한 탄소배출권 투자펀드다.

가격 및 물량 변동리스크가 높은 탄소배출권을 발행 이전 단계에서 선구매한 뒤 실제 탄소배출권 발행 시 인도받아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