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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는 2004년부터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계의 차세대 주자들만 엄선하여 선보이는 무대다. 그 동안 권혁주, 김준희, 김태형, 벤킴, 성민제, 최나경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연주자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본 시리즈의 권위를 더해주고 있다.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역시 각 악기 별 최고 유망주들이 선별되어 무대에 오른다. 1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13일), 소프라노 이혜정(20일), 플루티스트 나상아(27일)의 연주가 펼쳐지며, 2월에는 피아니스트 김다솔(10일), 첼리스트 심준호(17일), 비올리스트 이승원(24일)이 무대에 선다. 2011년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이들은 모두 최근 2년간 국제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점차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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