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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연말 복지부동 모드..다우 -18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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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 안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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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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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인상 찾잔 속 태풍..눈폭탄에 소매주 덜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보합혼조세로 마감했다. 연간 기준으로 두자리수 상승률 마감을 굳힌 터에 섣불리 움직여 낭패를 보지 않겠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폭설에다 이미 많은 기관투자자가 연말 휴가를 터난 터여서 거래는 한산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46포인트(0.16%) 내린 1만1555.03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S&P500 지수는 0.77포인트(0.06%) 오른 1257.54로, 나스닥지수는 1.67포인트(0.06%) 상승한 2667.2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동부지역 폭설에 따른 소매업체들의 실적 악화 부담과 중국의 성탄절 기준 금리인상이 겹친 탓에 개장초부터 분위기가 밝지 않았다. 다우는 일부 글로벌 산업주와 에너지주의 약세로 하루 내내 플러스를 회복치 못했다.

중국 기준금리 인상 찾잔 속 태풍 그쳐

인민은행은 25일(한국시간)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예금과 대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예금금리는 2.75%로, 대출금리는 5.81%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10월에 이은 올 들어 두번째 금리 인상 결정이다. 다만 내년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 중국 긴축이 큰 변수는 못됐다.

이 영향으로 중국영향을 많이 받는 일부 종목들이 고배를 마셨다.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는 0.72% 내렸고 보잉은 0.48%,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는 0.4% 맥도날드는 0.7% 내렸다.

상품시장에선 유가가 소폭 내린 정도에 그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구리 선물값은 전달대비 파운드당 2센트, 0.5% 오른 4.2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2월물 금값도 전날대비 온스당 2.4달러, 0.2% 상승한 1382.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엔 최고치는 온스당 1387달러다. 2월물 WTI 원유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51센트, 0.6% 내린 91달러를 나타냈다.

AIG 은행신용라인 복원..정상화 청신호

공적자금 상환을 서두르고 있는 미국 보험업체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가 27일(현지시간) 민간 상업은행으로부터 신규 여신한도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AIG는 신규 운영자금을 조달을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 신용불량을 사실상 졸업한 셈이다.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AIG는 36개 은행으로부터 총 43억달러 규모 신규 여신한도를 취득했다. 본사가 1년, 3년 만기로 30억달러를, 자회사 차티스가 1년짜리 만기로 13억달러를 대출한도를 부여받았다.

이날 AIG는 9.3% 오르며 금융주에 모멘텀을 실어줬다. 대주단에 들어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61%, JP모간 체이스는 1.4% 시티그룹은 1.92% KBW 뱅크 인덱스는 0.95% 상승했다.

미국 북동부 눈폭탄, 수송 및 소매업종주에 주름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눈폭탄으로 이날 소매업종주와 항공, 택배업체에 주름살을 안겼다.

메릴랜드,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 메사추세츠주 등 인구밀집지역에 26일(현지시간)부터 시간당 40마일을 넘는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몰아쳐 JFK, 라구아디아, 뉴왁 등 뉴욕 3대 공항이 폐쇄되고 일부 육상교통까지 두절됐다.

동북아, 유럽에 이은 미국 북동부 지역의 눈폭탄은 크리스마스 쇼핑을 기대했던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됐다. 추수감사절 시즌 매출 호조에 자신감을 얻은 업체들이 각종 할인행사로 2009년 이후 최대 대목을 벼르고 있던 차여서 이번 눈폭탄은 적지않은 실망을 안기고 있다.

S&P 소매업종 지수는 0.26% 하락마감했다. 항공업계도 눈이 달가울리 없다. 항공업체 주가는 오전 한때 약세를 나타냈다. NYSE 아르카 항공지수는 오전 92.3 빠졌다가 0.1% 오른 92.93으로 마감했다. 택배업체 UPS, 페덱스도 오전 약세를 보였다가 간신히 플러스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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