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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0억명 돌파 … 구글은 트위터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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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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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칼럼니스트 내년 IT 전망

‘구글, 트위터를 삼키다’ ‘페이스북 가입자 대망의 10억 명 돌파’.

내년 전 세계 신문의 1면을 장식할 뉴스 후보다. 미국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의 칼럼니스트 크리스 오브라이언이 내년 정보기술(IT) 업계를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먼저 페이스북의 급속한 성장을 점쳤다. 현재 페이스북 가입자는 5억5000만명이다. 하루 70만 명씩 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에 8억 명을 넘어서지만 가입자 수 증가가 갈수록 탄력이 붙어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이 페이스북에 시장을 열면 말할 것도 없다.

실리콘밸리 비상장기업 전문 증권사 NYPPEX는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이미 412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미 이베이(328억 달러)나 야후(184억 달러)는 추월했고, 아마존(735억 달러)을 뒤쫓고 있다. IT 기업의 가치가 부풀고 있으나 내년엔 초대형 기업공개는 없을 것으로 오브라이언은 예상했다. 현재 페이스북을 비롯해 온라인 쿠폰업체 그루폰, 소셜게임 업체 징가 등 이른바 차세대 웹기업이 모두 비상장이지만 상장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다.

 이와 달리 IT 업계의 인수합병(M&A) 공룡 구글은 ‘트위터’ 사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엄청난 현금을 확보한 구글로선 갈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킹 시장 공략을 위해 비장의 무기가 절실한 상태다. 구글은 최근 그루폰 인수에 나섰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아직 뚜렷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한 트위터로서도 구글과 손잡는 건 그리 나쁜 카드가 아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거품이 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사용료만 내고 웹상에서 빌려 쓸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올해 최소 10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가 2000만 달러를 외부로부터 조달했다. 내년에도 이 부문으로 투자금이 몰려 거품이 일 우려가 있다는 게 오브라이언의 지적이다.

 실리콘밸리로 많은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는 있으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벤처기업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투자금이 몰리지만 나머지는 내년에도 돈 가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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