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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억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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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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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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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18,500원 상승6500 2.1%)은 토종 앱스토어 'T스토어'가 문을 연지 1년3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억건 돌파"

현재 T스토어의 가입자는 약 480만명이다.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 390만명 중 약 90%인 345만여명이 T스토어에 가입했으며 이중 25%는 하루 한번 이상 T스토어를 방문한다.

가입자당 월 평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는 10개를 웃돈다. 총 등록 콘텐츠수는 7만6000여개로 오픈 당시보다 약 3.5배 늘어났고 매일 300여건의 새로운 앱이 등록되고 있다.

SKT "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억건 돌파"

구매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넘어섰다.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팔고 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같은 앱을 양 마켓에서 판매할 경우 다운로드수나 매출에서 T스토어가 안드로이드마켓을 앞서고 있다.

예컨대 '심플 싱크' 앱은 11월말 기준으로 T스토어에서 11만5606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으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6175건에 불과했다. '아임IN' 역시 T스토어에서의 다운로드수가 2만1212건으로 안드로이드 마켓 1560건을 크게 앞섰다.

T스토어의 성공 원인으로는 △혁신적 개발자 친화 정책 △시장에 맞는 콘텐츠 전략과 체계적인 앱 관리 시스템 △사용자 지향적 사용환경 구축 등이다.

SKT "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억건 돌파"

T스토어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와 마켓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개발자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개인 개발자는 등록비 및 검수비가 평생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수익 정산 기간을 기존 판매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출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의 요금 납부가 늦어질 경우 회사가 판매대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또 내년 앱 이용 통계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앱 판매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전략과 모바일 보안 관리 시스템도 T스토어만의 경쟁력이다. T스토어는 오픈 당시부터 한국인들의 생활과 필요에 꼭 맞는 '한국형 생활밀착형 앱'들을 다량 확보해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 등록된 앱에 대한 관리를 따로 실시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달리 T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마음 놓고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을 배포해 불법복제를 차단하고 있다.

SKT "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억건 돌파"
T스토어는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T스토어는 오픈 이래 8번의 버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으며 별점 매기기, 앱 미리보기, 개발자에게 문의하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 내년 1월중에는 검색기능을 강화할 예정이고 댓글에 다시 댓글 달기, 댓글에 평점매기기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다른 앱스토어보다 빠른 로딩 속도도 자랑꺼리다. 자체 테스트 결과, T스토어의 로딩 속도는 평균 3.15초인 반면 안드로이드마켓은 3.66초, 애플 앱스토어는 9.71초였다.

단단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T스토어는 2011년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화 추진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 마련 △개방과 확장을 통한 에코시스템 강화 등의 목료로 제시했다.

우선,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한 T스토어는 단순한 콘텐츠 유통 중개뿐 아니라 플랫폼 수출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지 소비자들의 정서와 취향을 고려해 철저히 현지화하는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소싱, 편리한 결제 수단 및 철저한 품질 관리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T스토어는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향후 개발자가 T스토어에 앱을 등록할 때 해외 판권에 대한 동의여부만 표시하면 원하는 해외 마켓에서 앱을 판매하고 수익을 정산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캐나다,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자들이 T스토어에 벤치마킹 및 기술 제휴를 요청하고 있다며 "T스토어의 해외 진출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T스토어는 무료 앱에 광고를 올릴 수 있는 인앱애드(In-App-AD) 서비스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개발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자체 인앱애드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이외에도 스마트TV, 자동차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T스토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픈 기반기술(API) 정책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누적 다운로드 1억건 돌파를 기념해 소셜커머스 쇼핑몰처럼 커피 상품권, 공연 티켓 등 인기 상품을 하루에 하나씩 파격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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