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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간' GM대우-르노삼성 CEO 고향서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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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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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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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몬 사장 '시보레, 신차 출시'…위르띠제 사장 '라인업 다각화' 고심

↑완성차 업계의 두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왼쪽)과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완성차 업계의 두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왼쪽)과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3년 만의 흑자전환'과 '창사 이래 최다 판매'라는 호실적을 거둔 GM대우와 르노삼성의 두 외국인 최고경영자(CEO)가 나란히 고향에서 신년 구상에 들어갔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지난 20일쯤 겨울휴가 겸 출장길에 올랐다. 가족들과 떨어져 한국에서 혼자 지내는 아카몬 사장은 고향인 캐나다 몬트리올 본가에서 달콤한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겼다.

이어 미국 디트로이트 GM 본사를 방문해 대니얼 애커슨 GM CEO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과 미팅을 하고 GM대우가 내년 3월쯤 공식 도입을 발표할 예정인 '시보레' 브랜드 및 7종의 신차 출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GM대우 고위 관계자는 "아카몬 사장이 올해 실적을 본사 경영진에게 설명하고 시보레 브랜드 도입과 신차출시 등 GM대우의 내년 목표를 보고할 예정"이라면서 "내년 1월 3일 예정된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전할 구체적인 메시지도 갖고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취임한 아카몬 사장은 '변화와 소통'을 화두로 취임 1년 만에 GM대우의 흑자전환을 이끄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도 지난주 출장과 연말 휴가를 겸해 고향 프랑스로 떠났다. 2006년에 취임해 내년이면 6년째 르노삼성을 이끄는 위르띠제 사장은 현재 준중형, 중형, 대형, 다목적스포츠차량(SUV) 등 4개 라인업에 불과한 르노삼성의 제품구성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위르띠제 사장도 수차례 "'SM3'보다 아래급인 경·소형차 'SM1'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은 내수시장 3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GM대우가 경차와 준대형차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을 교체할 예정이어서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위르띠제 사장은 파리 르노 본사를 방문해 제롬 스톨 르노 경상용차 판매·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과 필립 끌랑 르노 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만나 소형차 출시와 부산공장 증설 문제 등 르노삼성의 장기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삼성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지난해보다 37%나 증가한 24만3024대를 판매, 2000년 9월 출범 이후 최초로 연간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창사 10년 만에 주요 완성차업체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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