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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슈퍼스타K2' 등 케이블TV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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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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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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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케이블TV 업계는 통신사업자들의 디지털유료방송 서비스 염가 제공 논란, 지상파방송 재전송 다툼과 다채널방송서비스(MMS) 이슈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반면 '슈퍼스타K2'로 대변되는 케이블자체제작 프로그램 열풍은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웠고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와 주문형비디오(VOD) 이용률 증가는 성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다음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정리한 케이블TV 10대 뉴스다.

지상파재송신 분쟁, 제도개선 초미 관심
지상파방송사들의 실시간 방송 유료화 요구로 1500만 케이블TV 가입가구에서 지상파채널을 볼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 했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에 나섬으로써 급한 불을 껐다.

방통위는 제도개선전담반을 꾸리고, 내년 1월 중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제도개선 내용에 따라 내년 초 지상파 재전송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슈퍼스타K2, 시청률 20% 육박 '신드롬'
올해 방송계는 물론 인터넷을 뜨겁데 달궜던 주인공은 엠넷의 '슈퍼스타K2'였다. 18.1%라는 경이로운 시청률까지 기록해 케이블TV 자체제작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최종 우승 경합을 벌인 허각, 존박 등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들은 연일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종교계, 정치계에서까지 이름이 오르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상파 MMS 도입 검토에 유료방송 반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7일 2011년도 업무보고에서 지상파 다채널방송을 의미하는 MMS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유료방송업계가 크게 반발했다.

특히 중간광고 도입 및 '생수', '병원', '전문의약품' 등 광고금지품목 허용도 검토하겠다고 해 케이블협회는 공식 반대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디지털케이블 가입자 350만 돌파 초읽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조사 결과, 디지털케이블TV 가입대수는 5월말 기준 301만7177대다. 지난해 2월 200만 돌파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디지털 유료방송 매체 중 가장 먼저 300만 시대를 열었다.

디지털케이블TV는 HD 고화질 방송은 물론 VOD를 비롯해 리모콘을 이용한 쇼핑,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양방향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연말까지 35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HD가입자 비율은 2011년초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추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추이.

디지털케이블 유료 VOD 이용 300% 증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수 증가에 따라 시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는 VOD 시청 비율도 크게 늘었다.

디지털케이블TV VOD제공 사업자 홈초이스에 따르면 올해 VOD 이용건수는 5억3000만건으로 지난해 2.2억건보다 140% 성장했다. 이중 월 평균 유료VOD 이용건수는 306%나 증가했다.

통신사 디지털유료방송 끼워 팔기 활개, 콘텐츠 성장 저해
KT가 결합상품을 구성하면서 자회사의 스카이라이프 90여개 채널 상품을 초저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가입회선 수에 따라 인터넷TV(IPTV)를 무료로 제공하는 결합상품 출시를 시도했다.

케이블업계는 지나친 저가마케팅은 유료방송시장을 교란하고, IPTV 도입 정책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해당 상품에 대한 시정 또는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등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월드컵 중계 등 보편적 시청권 논란
동계올림픽 및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SBS에 대해 보편적 시청권 논란도 뜨거웠다. 연초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관련 SBS가 케이블사들에게 '저작권법 위반행위 중지 요청' 공문을 보내 실랑이를 벌였다.

방통위는 SBS의 독점중계는 유료방송 시청자 포함 9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어 보편적시청권 조항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케이블TV협회는 "보편적 시청권 확보에 케이블TV 동시재전송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대가 요구는 중단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PP 자체제작 열풍 뜨거워
케이블TV협회 조사 결과, 올해 PP들의 자체제작비 투자와 자체제작 편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한 해 동안 CJ미디어, MBC플러스미디어 등 주요PP들은 45개 채널에 총 4656억원의 자체제작비를 투자해 5만3541편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종편PP, 신규 보도PP 등장 예고
2011년에는 종합편성PP와 신규 보도PP가 등장할 전망이다. 방통위 신청 접수 결과, 종합편성PP에는 조·중·동, 매경, 한경 등 언론사와 티브로드를 운영하는 태광산업이 제출했다. 보도PP는 머니투데이를 비롯 5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신규 승인채널들에 대해 케이블업계는 유료방송 매체 위상을 높여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기존 PP들은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케이블업계 새 비전 '디지케이블, 퍼스트!(DigiCable First!)'
케이블업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디지털케이블TV쇼' 개막식에서 새 비전 '디지케이블, 퍼스트(DigiCable, First!)' 발표했다. 디지케이블퍼스트는 케이블이 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등 방송통신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매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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