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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의 복귀· 오너의 전쟁· 오너의 수모 · 오너의 소통

  • 김수홍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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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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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0산업②]기업 변화·논란의 중심 '오너'가 있었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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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MTN 선정 산업계 10대 뉴스 두 번째 순섭니다. 올해는 유난히 기업 오너들의 활동이 눈에 띄었습니다.

경영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기도 했지만, 검찰 수사로 수모를 겪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김수홍 기잡니다.




< 리포트 >
1. 오너의 복귀
비자금 특검으로 퇴진한 뒤 삼성에 위기가 찾아오면 복귀하겠다던 이건희 회장.

[인터뷰] 이건희 / 삼성전자 회장 (2월, 호암 100주년 기념식)
"회사가 약해지면 복귀해야죠. 복귀라기 보다도 도와줘야죠."

23개월만에 위기론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5대 신수종사업 23조원이나, 반도체 26조원 등 대규모 투자 결정은 강력한 오너십과 결단이 없인 불가능 어려웠을 겁니다.

[인터뷰] 이건희 / 삼성전자 (81,200원 상승1100 1.4%) 회장 (12월, 삼성인상 시상식)
"조금 더 정신을 차리고, 저도 긴장을 하고..."

스마트폰 쇼크로 적자전환 수모를 겪은 LG전자도 구본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7년만에 오너 체제로 돌아왔고, '형제의 난' 이후 물러났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복귀해 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2. 오너의 전쟁
현대건설 (54,200원 상승100 0.2%) 인수전은 시아주버님과 제수의 집안 싸움이 됐습니다.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입찰 참여 전부터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 (242,500원 보합0 0.0%)그룹을 비난하며 여론 몰이에 나서더니,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두 그룹은 상호 비방과 소송전으로 치달았습니다.

현대그룹 인수자금 의혹으로 우선협상자 자격이 박탈되면서, 현대건설 인수전은 해를 넘기게 됐고 결국 법원에서 승자가 가려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 오너의 수모
검찰은 C&그룹 임병석 회장을 횡령과 사기대출 등으로 구속 기소했고, 이어 한화 (31,550원 상승200 0.6%)와 태광그룹 등의 비리 의혹을 파헤쳤습니다.

2002년 대한생명 인수 로비 의혹, 2007년 아들 보복 폭행사건에 이어 유난히 검찰 문턱을 많이 드나든 김승연 회장의 볼멘 소리는 화제가 됐습니다.

[녹취] 김승연 / 한화그룹 회장 (12월 11일)
"내가 팔자가 센 것 아닙니까.."

4. 오너의 소통
정용진 신세계 (277,000원 상승1500 -0.5%) 부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거나 다른 기업 CEO와 이마트 피자에 대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용만 두산 (90,000원 상승2100 -2.3%) 회장은 '촌철살인'의 유머감각으로 9만명 이상 '팔로워'를 확보하며 오너 경영인 중 최고의 트위터 인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너 경영인들의 격의없는 '트위터 소통'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친근감을 느낀다는 반응이어서 기업 홍보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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