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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감]중국株 1달여만에 급등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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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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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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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기선행지수 11개월만에 반등.. "실적모멘텀 확실한 기업에 투자해야"

회사 정보 차트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종목들이 모처럼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28일 증시에서 태양광 모듈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성융광전투자는 가격상한선인 8510원까지 치솟았다. 성융광전투자 주가가 8000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2일(8240원) 이후 한 달여만에 처음이다.

성융광전투자의 시가총액도 한 달여만에 6000억원선을 회복했다. 성융광전투자는 지난달 초 주가가 9820원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도 7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가 지난달 중국원양자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파동'이 터진 후 다른 중국종목들과 함께 약세를 보여왔다.

역시 최근 한 달여 기간 동안 약세를 보이던 웨이포트 (1,650원 보합0 0.0%)도 이날 상한가인 1215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중국엔진집단 (21원 상승5 -19.2%)(+10.63%), 음료용 캔을 제작하는 중국식품포장 (21원 상승5 -19.2%)(+7.90%)를 비롯해 이스트아시아스포츠 (219원 보합0 0.0%)(+3.86%) 차이나킹 (314원 상승6 -1.9%)(+3.74%) 중국원양자원 (63원 상승12 -16.0%)(+3.65%) 등이 일괄 상승했다.

이날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종목 중 주가가 하락한 곳은 3노드디지탈 (63원 상승12 -16.0%) 화풍집단 KDR (295원 상승205 -41.0%) 등 2개에 불과했다.

이날 중국종목의 일제강세는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2월 이후 11개월만에 반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101.58로 전월에 비해 0.01% 증가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선행지수 반등소식은 지난달 중국원양자원의 유상증자 발표와 중국 긴축가능성 등 악재가 겹친 시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날 주가급등은 내년초 4분기 실적발표, 중국 춘절 기대감, 내수부양 세부정책 발표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며 "보수적 관점에서 중국원양자원 중국엔진집단 이스트아시아스포츠 등 내년 실적모멘텀이 확실한 기업 위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여전히 남아 있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고 경기선행지수가 내년 상반기까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갖지만 긴축우려가 없어졌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주가지수나 장단기금리차 등도 11월 중순 이후 악화되고 있고 부동산에 대한 추가억제책 가능성과 소비심리지수 둔화를 감안해야 한다"며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지는 않겠지만 반등강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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