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뉴욕장중]소비자·주택 지표 실망…약보합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095
  • 2010.12.29 01: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낙폭 크지 않아..달러 반등 시도, 원유·금값 상승세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다.

뉴욕 시각 오전 11시8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69(0.04%) 밀린 1만1550.34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0.63(0.05%) 하락한 1256.91을,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는 비교적 낙폭이 커 5.79(0.22%) 하락한 2661.48을 기록 중이다.

주택가격, 美 소비 발목 잡나= 미국 20개 주요도시의 주택가격을 추종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10월 145.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0.99%, 전년 대비로는 0.80% 각각 하락한 것이다.

이는 발표 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9월보다 1%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근접한 결과다. 2011년 미국 경기 회복에 주택부문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전망을 확인시켜줬다.

20개 조사대상 도시 중 덴버와 워싱턴을 제외한 18곳의 가격이 하락했다. 애틀랜타는 2.1%,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는 각가 1.8% 밀리면서 큰 낙폭을 보였다. S&P의 케이스실러지수 위원회의 데이비드 블릿처 위원장은 "여기(주택시장)는 거의 더블딥"이라며 "판매도 전혀 낙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보드의 12월 소비자기대지수도 예상 밖 하락세를 보였다. 이 지수는 지난 11월 54.3(수정치)보다 하락, 52.5를 기록했다. 상승을 전망했던 시장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고용 부진이 소비자 기대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고용 부진과 주택가격 하락, 소비 부진은 모두 같은 궤에 있다는 점에서 내년 미국 경기를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분석을 낳았다.

기업별 호재= 경제지표는 좋지 않았지만 기업별로는 적잖은 호재도 등장했다. 이것이 증시 낙폭을 제한하는 효과도 보이고 있다.

이스트먼코닥은 일본 NEC와 특허 상호교환에 합의, 각 사 특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코닥 측은 전통적 필름 사업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코닥 주가는 1.25% 오름세다.

앨리 파이낸셜은 모기지 자회사인 레지덴셜 캐피탈이 페니 매와 환매 지급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페니 매 주가가 0.35% 뛰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증권사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내면서 주가가 2% 뛰고 있다. JP모간과 바클레이, 모간스탠리가 모두 비중확대를 추천했고 크레디트스위스그룹과 RBC캐피탈마켓은 '우수' 평가를 내렸고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수를 추천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러시아에 의료 및 에너지 장비 관련 합작사를 세우기로 했다. GE 주가는 0.1% 오름세다.

월마트는 중국 '360바이닷컴'에 투자키로 하면서 주가가 0.3% 올랐고 통신사 AT&T는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확대하기로 하고 0.2% 오름세다.

달러 약세, 유가 상승=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3% 하락한 80.18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80 아래로 밀렸던 DXY는 개장 이후 80선을 회복한 상태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3엔 내린(달러 약세) 82.18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가치 상승률은 한 때 1%에 이르렀을 정도로 달러 약세가 가팔랐지만 달러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달러/유로 환율은 0.0050달러 내려(달러 강세) 1.31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안전자산으로 선호되는 스위스프랑(CHF)은 장중 달러 대비 최고치(환율 최저)를 나타내기도 했다.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경질유)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 당 24센트 오른 9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2월 인도분)은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온스 당 23달러 상승, 1400달러를 돌파해 140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손모빌은 0.32% 상승, 지난해 12월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포트 맥모란도 금과 구리값 상승에 힘입어 0.2% 올랐으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알코아는 0.6% 올랐고 또다른 광산업체 몰리코프는 7.5% 급등세를 연출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비움과 몰입의 미학, 구광모 3년 결단이 키운 LG 시총 65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