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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무상증자 거래활성화 일부 기여-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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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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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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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9일 신세계 (284,000원 상승7000 2.5%)에 대해 "무상증자 결정은 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에 일부 기여하고 주주가치 제고노력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내년 2월 중 100% 무상증자를 할 예정이라고 전일(2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신세계의 9월 이후 일 평균 거래량은 4만5000주로 전체 주식의 0.2% 수준이고 일 평균 거래대금은 262억원으로 시가총액의 0.2% 수준에 불과하다.

송선재 연구원은 "대 주주일가 지분은 27%에 불과하지만 외국인 주주 지분율이 56%에 달하는 등 상당수의 주식들을 장기 투자성향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어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다"며 "무상증자 이후에도 장기 투자성향 투자자들로부터의 물량출회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유통 가능물량 증가를 통한 거래대금 급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수 증가와 권리락 후의 단순 주식가격부담 해소 등으로 인해 다양한 투자자들의 접근이 가능 하게 돼 거래 활성화는 일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기업 펀더멘털과는 무관하지만 그동안 쌓은 잉여금을 주주들에게 형식적으로나마 돌려준다는 점에서 회사가 주주가치 제고의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무상증자가 주식을 사야하는 근본 이유는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주가 촉매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6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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