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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號 신한은행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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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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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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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號 신한은행 어디로 갈까?
신한지주 차트
새로운 신한은행장에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이 선임된 가운데 신한은행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서진원 행장이 인사라인 출신이란 점이 주목된다. 은행권에선 서 행장이 오랜 기간 인사 쪽 일을 해왔기 때문에 당장 인적쇄신에 나설 가능성을 점친다. 신한사태로 그동안 흐트러진 조직을 다잡기 위해 새로운 인물들을 전면에 세워 조직쇄신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방향으로 가면 역효과가 날 거란 지적도 많다. 서 행장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37,400원 상승250 0.7%)) 회장의 신임을 받았던 인물로 분류된 탓에 자칫 보복성 인사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신한지주 계열사 고위 관계자는 "서진원 행장이 고대 출신인데다 라 회장 측근 인사로 분류되기 때문에 여러 구설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도 "조직을 합리적으로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서 행장이 영업력 확충 차원에서 조직개편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4개월 동안 흐트러진 영업망을 정비하고 '실적 1위 은행'의 면모를 세울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직 안정에 힘써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경영진과 노조, 직원들로 나뉘면서 약해진 결속력을 하루빨리 다져야 한다는 진단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동안 신한은행이 쌓아온 고객들의 신뢰와 막강한 영업력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행장으로 누가와도 시스템적으로 잘 움직일 것"이라면서도 "초기에 조직 정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움직이는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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