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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0…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車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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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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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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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베리타스·액티언 등 "내년엔 판매 안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 소형차 '엑센트'와 준중형차 '아반떼'를 비롯해 중형차 'SM5' 'K5', 준대형차 '알페온'까지 다양한 신차가 쏟아져나오면서 고객들에겐 즐거운 한 해였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사라지는 차들도 있다. 후속모델 출시에 따른 단종부터 환경기준을 맞추지 못한 이유까지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현대차 '클릭'
↑현대차 '클릭'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 전략형 모델로 개발된 소형 해치백 '클릭'을 단종한다. 2002년 5월에 출시된 '클릭'은 국내보다는 '겟츠'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린 차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내수시장에서 8만5000여대가 판매됐지만 수출실적은 무려 117만9874대로 전체의 93%가 수출됐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지금도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클릭'의 뒤를 이어 '신형 엑센트 해치백'이 내년 2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후속모델 출시로 구형이 된 '아반떼(HD)'와 '스포티지'도 생산이 중단됐다. 반면 택시모델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NF쏘나타'와 '로체'는 당분간 계속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NF쏘나타'는 지난해 9월 '신형 쏘나타'가 출시됐음에도 월평균 1000여대가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GM대우 '베리타스'
↑GM대우 '베리타스'
GM대우에서는 '베리타스'와 '윈스톰'이 단종된다. '스테이츠맨'에 이어 GM대우의 대형세단으로 2008년 10월에 출시된 '베리타스'는 국산 대형차 중 가장 큰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이었지만 경쟁차에 밀려 판매는 2년 동안 2500여대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목적스포츠차량(SUV) '윈스톰'은 내년 초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과 외부 디자인이 바뀌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SM5 임프레션'
↑르노삼성 'SM5 임프레션'
르노삼성은 대표 모델인 'SM5' 2세대 개조 모델인 'SM5 뉴임프레션'의 생산이 종료됐다. 이 차는 2007년 7월 출시 이후 17만여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성장에 기여했다. 3세대 모델인 '뉴 SM5'가 출시된 뒤에도 고객들의 요청으로 판매를 재개해 1만여대 안팎의 판매량을 올렸다. 단 구형 SM3인 'SM3 CE'는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당분간 계속 생산한다.

↑쌍용차 '액티언'
↑쌍용차 '액티언'
쌍용차에서도 SUV '액티언'과 '카이런 5인승'도 올해를 끝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이들 차량은 내년 1월1일부터 디젤엔진차에 적용되는 유로5 기준을 맞추지 못해 생산을 멈춘다. 2005년 6월 첫선을 보인 '액티언'은 국내 최초 다목적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뒷지붕이 낮은 쿠페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면서 실적이 뛰어나진 못했다. '액티언'보다 넉달 늦게 출시된 '카이런'은 중형 SUV로 내수보다 중동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13만대 이상이 판매된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적재함이 별도로 마련된 '액티언 스포츠'와 '카이런 7인승'이 단종된 모델을 대체할 것"이라며 "내년 3월에 출시되는 '코란도C'는 유로5 기준을 충족해 판매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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