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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통화 평가절하..인플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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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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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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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인상 불가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베네수엘라가 자국 통화를 또다시 평가절하하기로 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현재 식품, 의약품 등 생필품 수입시 달러 당 2.6볼리바르인 환율을 새해부터 4.3볼리바르로 인상(평가절하)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 베네수엘라는 당시 달러 당 2.15볼리바르인 환율을 4.3볼리바르로 인상하고 수입 환율은 2.6볼리바르로 이원화했다가 이번에 일치시켰다.

정부는 또 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기업에 적용하는 특별 환율, 이른바 'SITME'를 5.3볼리바르로 정했다.

평가절하는 올해에만 2번째이고 우고 차베스 대통령(사진) 집권기에는 5번째다. 호르헤 지오르다니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율 조치가 거래 단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입 물가가 오르면 인플레를 부추길 우려도 적지 않다. 베네수엘라는 이미 연간 물가상승률 26.9%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플레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베네수엘라 경제가 올해 1.9% 위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3.3%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정부는 내년 GDP가 2% 성장할 것이며 평가절하가 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베스 대통령은 31일 국영TV에 출연, 2021년까지 주택 200만호를 짓겠다고 밝혔다. 또 홍수로 인한 이재민에게 새 집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쿠데타로 집권한 차베스 대통령은 서방에선 '포퓰리즘 독재'로 통하는 통치 방식으로 장기집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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