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구제역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날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사태의 상황 및 앞으로의 정부 방역 대책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농림수산식품부 등 부처별 방역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구제역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 상황,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협조 방안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환경부, 특임 장관 등이 참석하며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배석한다.
- 2011.0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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