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1,503원 ▲49 +3.37%)이 11일 개장초 4%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와 해외 태양광발전 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이 투심을 끌어올렸다.
SDN은 11일 1.3%상승출발한 후 4%오른 1만1800원까지 올랐다. 전일 보합을 포함해 사흘연속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012년 RPS제도 도입으로 발전사업자가 태양광발전에서 신규로 매년 200~300MW 규모를 보급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게 되면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SDN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2012년 RPS제도 도입과 발전자회사들의 해외진출 등 긍정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매출성장에 의한 실적향상이 올해부터 실현되면서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2011.0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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