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동반성장 한국에서' 바이코리아 2011 개막

머니투데이
  • 고양=우경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11 09:3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1100개 바이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수출 상담회, 첫날 본계약 줄이어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코리아 2011' 행사장에 바이어들이 입장하고 있다.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코리아 2011' 행사장에 바이어들이 입장하고 있다.
"글로벌 동반성장, 한국에서 시작합니다."

KOTRA(사장 조환익)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 '바이코리아 2011(Buy Korea 2011)'가 '글로벌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KOTRA는 12일까지 2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를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동반성장을 구현하는 장'으로 꾸민다는 각오다.

올해로 3년째(2009년 2회 개최로 4회째) 열리는 이번 '바이코리아 2011'에는 당초 1180개 바이어가 참가를 신청했으나 유력 바이어 위주로 700개를 엄선했다. 여기에 온라인 상담 바이어 300개사, 셀러 100개사를 더해 총 110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매출액 1억달러 이상 글로벌 바이어와 1000달러 이상 유력바이어가 각각 35%를 점유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세계 유수 수출상담회의 위상을 갖췄다.

국내 수출기업의 관심도 뜨거웠다. 2373개사가 총 1만4005건의 수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가능한도인 4900건의 3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려든 셈이다.

이번 '바이코리아 2011'에는 특히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 중동-아프리카 바이어들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

중국 바이어들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미용 및 패션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4% 늘어났다. 중동-아프리카에서는 한국산 자동차부품 및 IT 부품 구매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110%나 많은 기업이 행사장을 찾는다.

인도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확대됐다. 10위권 재벌기업은 물론 인도 2위 민자발전 사업자,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완성차 OEM업체 등 글로벌 바이어를 중심으로 참여가 늘어났다.

신흥국 외 기존 무역국가들의 참가 열기도 여전하다. 신재생에너지와 IT분야를 중심으로 유럽 및 미주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북미지역 최대 발전차액 지원으로 화제가 된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너지 개발사업을 위해 한국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원하는 바이어들이 다수 방한했다. Ambau, Korwind 등 독일 풍력발전 기업들도 '바이코리아 2011'을 통해 한국산 부품 조달에 나선다.

브로드컴과 하이얼 등 글로벌 IT업체들이 검증을 거친 한국산 IT부품 수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미국에서는 정부조달 전문벤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국 10대 정부조달기업 중 하나인 SAIC이 보안장비 및 산업용 전지 구매를 위해 방한했으며 미국 헬스IT 전문 조달기업 PSI도 의료관련 IT제품 구매에 나섰다.

특히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메모리반도체와 마이크로센서 등을 구매하기 위해 바이어를 파견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형건설사 클락컨스트럭션도 구매단을 보내 빌딩 건축 자재 확보에 나섰다.

개막 첫날 오전부터 계약 체결 소식이 줄을 이었다. 국내 특수선 전문 중견기업 시뮬레이션테크가 쿠웨이트 기업 알 붐 마린(Al Boom Marine)사(社)에 준설선 1척, 예인선 4척, 잠수지원선 1척, 소형 벌커 1척 등 총액 9300만달러에 달하는 선박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

국내 기업 휴비딕은 미국기업 히트론스(Hitrons)에 향후 5년간 적외선 체온계 및 혈압계를 총 112만대 공급키로 했다. 히든파워는 스위스 크로모스AG(Chromos AG)와 향후 2년에 걸친 총액 3000만달러 규모 전기자전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우리 국민 대부분이 수출은 당연히 잘 되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데 국내외 사정은 결코 만만치 않다"며 "지난해부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바이코리아가 올해 수출 물꼬를 트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8년전 테이퍼링 공포 돌아보니…"증시 출렁이면 줍줍 기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