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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상반기에만 35% 뛴다"-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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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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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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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으로 인플레 기대↑..증시에 돈 몰릴 것"

일본 증시가 상반기 35% 급등할 것으로 다이와증권이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의 선임 애널리스트 기노우치 에이지는 11일 채권 매입 등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노력에 힘입어 증시 투자 매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도쿄 증시 닛케이평균주가가 올해 상반기에만 약 35% 뛸 것으로 내다봤다.

기노우치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는 올해 중반 1만4000고지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8월31일 기록했던 연 저점 8824.06보다 60% 상승한 수준이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 떨어진 1만526을 기록하고 있다.

기노우치 애널리스트는 일본은행(BoJ)이 지난해 10월 경기부양을 위해 5조엔을 채권 등 금융자산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에 위험자산인 증시로 돈이 몰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행은 지금까지 약속한 5조엔 중 1조엔을 시장에 풀었다.

그는 이어 12년 전 디플레이션 추세가 시작된 후 통화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닛케이평균주가는 1998년 고점을 찍은 후 39% 하락했다면서 올해 장기 디플레가 끝나고 인플레 기조가 재개되면 증시도 탄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노우치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2018년 닛케이평균주가가 3만5000에 도달하는 중장기 강세장을 전망하기도 했다.

1998년 사상 처음으로 소비자물가가 하락세로 접어든 후 일본 증시는 장기 약세를 이어가다 2005~2007년 인플레 부활과 함께 잠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그러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금융위기가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는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스미토모자산운용의 야마구치 다케시도 일본 증시의 장기 부진이 끝날 것이라는 기노우치의 전망에 동의했다.

야마구치는 그러나 인플레가 증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노우치의 분석과는 달리 통화 재팽창(리플레이션) 여부와 상관없이 정치적 안정이 증시 반등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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