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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경양식 레스토랑 '정글짐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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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진 월간 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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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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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짐 레스토랑'은 지방에 위치한 한적한 경양식집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안동호로 가는 강변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정글짐 레스토랑'의 수풀이 우거진 외관이 돋보인다.

수도권에 경제 주체들이 몰리면서 지방 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관광성 목적으로 음식을 개발하는 안동에서 전통음식이 아닌 일반 레스토랑은 살아남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 몇 년 사이 안동시에 있는 상당수의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다.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경양식 레스토랑 '정글짐 레스토랑'

◇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그 가운데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글짐은 그만의 강점이 있다. '정글짐 레스토랑'은 어린 시절 학교 운동장에 세워진 놀이기구 ‘정글짐’에서 이름을 따왔다.

정글짐처럼 즐겁고 편안하게 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자 하는 의도에서다. 그래서 실내 인테리어도 편안하고 정겹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화려하거나 일관된 콘셉트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물화분이 많은 실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거기에 소파간 간격이 넓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편안하게 앉아서 쉬기 좋다. 음식점 중앙에는 큰 장식장 속에 기차 장난감이 놓여 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데 어린아이들이 뛰어놀때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공간을 비워둔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좌석을 하나라도 더 놓아 더 많은 손님을 받고자 하는 업소들과 달리 널찍널찍하게 좌석을 배치해 앉아있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그래서 편안하게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있는 공간이란 인상이 든다.

◇ 야생화 핀 정원이 주는 편안함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경양식 레스토랑 '정글짐 레스토랑'
야외 연회석은 가을철 동창회나 돌잔치 등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하기 적절하다. 100여 종의 야생화를 돌 사이사이에 심어놓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야생화와 화분들은 단순히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인테리어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이미경 대표의 취미이기도 해 더 각별히 신경 쓴다. 그래서 인위적이지 않고 하나하나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렇게 자신의 취미생활을 유지하며 레스토랑을 운영하기에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여유있게 경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정글짐'을 만들고자 하는 이 대표의 비전이 가게 전체에서 느껴지며 그덕분에 손님 또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글짐 레스토랑'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다. 외부관광객보다는 안동시내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단골로 꾸준히 오는 사람도 많다.

경양식집답게 스테이크, 파스타등 서양음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내 놓는다. 가장 많이 나가는메뉴는 ‘매콤한 해물라이스(9000원)’,‘ 돈까스(9000원)’이다. 모든 식사에는 디저트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우 산지답게 한우를 사용한‘안심스테이크(3만2000원)’는 사과소스와 우스터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한우의 부드러운 육즙이 돋보인다.‘ 봉골레파스타(1만3000원)’는 오일 스파게티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지방에 소재하여 스파게티등의 맛이 뒤떨어질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공부한 주방장덕에 서울 유명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을 내며 안동에 남은 몇 안되는 경양식 레스토랑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주소 경북 안동시 성곡동 793 전화 (054)821-0024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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