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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항공사의 꽃' 활짝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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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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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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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요 증가 대비 승무원 채용 대폭 확대…저가항공사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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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의 꽃'으로 불리는 승무원의 올해 채용규모는 얼마나 될까. 경기회복과 함께 여행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적항공사들이 승무원 채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21,150원 상승150 0.7%)은 많게는 1200여명을, 아시아나항공은 350여명을 각각 채용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고위관계자는 "올해 승무원 채용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릴 예정"이라면서 "채용인원이 1000~1200명 정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내국인 승무원은 신입 및 경력 850여명, 외국인 승무원은 120여명을 뽑았다. 2009년에는 780여명을 채용했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하늘의 호텔'로 불리는 'A380기' 등 차세대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어서 승무원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항공 고위관계자는 "'명품 항공사' 지향에 걸맞은 내·외국인 승무원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승무원 채용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나 (3,785원 상승360 -8.7%)항공은 350여명의 내·외국인 승무원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은 500여명을 채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규모가 역대 최대였기에 올해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올해 채용자수 역시 창립 이래 두번째로 큰 규모"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진에어(대한항공 계열),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계열),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들도 국제선 취항과 항공기 추가 도입 등으로 인력채용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5명을 뽑은 제주항공은 올해 채용규모로 30~40명 정도를 계획했다. 현재 7대 항공기를 운항하는 제주항공은 올해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부산도 국제선 취항을 위해 올해 80명 안팎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45명)보다 약 2배 늘어난 수준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제선 취항지 확대계획에 따라 채용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앞둔 에어부산은 올해 일본 나리타, 히로시마, 나고야 중 한두 곳에 새로 취항할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50여명을 뽑은 진에어는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취항한 후발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0여명을 뽑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총 5대 항공기를 운항하게 된다"면서 "국제선 취항 및 투입 항공기에 따라 채용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고위관계자는 "객실 승무원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사람은 많아도 막상 구하려면 마땅한 인재가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승무원 채용과 함께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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