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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지난해 성장률 3.6%↑...'2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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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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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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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방크, 올해 성장률 2% 예상

독일 경제가 지난해 20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독일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20년래 가장 빠른 성장세다.

2009년 독일 GDP는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지난해 재정적자는 GDP 대비 3.5%로 집계됐다.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 1.5%로 제시했다. 분데스방크는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스 바더 소시에테제네랄 유로존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 모멘텀은 1분기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의 전망치는 매우 비관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3분기 독일 경제가 위기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 회복에 따라 실업자도 감소했다. 지난해 실업자는 26만2000명 감소해 하반기 민간소비가 확대됐다. 소비자신뢰지수는 3년래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다.

닉 코우니스 ABN암로은행 거시경제 리서치 대표는 "독일의 내수는 개선되고 있다"며 "유로존에서 내수가 회복되는 국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독일 내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유로존의 성장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통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모든 회원국들에게 적합한 정책을 세우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ECB 기준금리는 200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인 1%를 지속하고 있다.

위르겐 미헬 씨티그룹 유로존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 격차로 인해 기준금리가 각국의 상황에 맞게 조정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유럽 경제선진국들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딜레마를 고려할 때 독일의 성장 전망은 장밋빛 전망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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