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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과일 비싸서"…설 선물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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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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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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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실속 설 선물 세트

한우 도매가격이 오르고, 작황부진으로 과일 값이 뛰었다. 한우나 과일 대신 참치, 스팸 등 건강지향형 가공식품이나 와인선물세트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질 듯 하다. 식품업계도 구정대목을 잡기 위해 선물세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동원F&B (195,500원 상승3000 -1.5%)는 참치, 김, 홍삼, 비타민 등의 건강지향식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참치캔세트는 식품세트 최고의 인기품목. 설 선물세트 매출목표도 855억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30% 이상 높게 잡았다. 올해 준비한 설 선물세트 물량만 460만 세트다. 고급햄'리챔' 등 3~4만원대의 부담없는 선물세트부터 홍삼, 참치회를 비롯해 프리미엄 고가제품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도 명절연휴가 길고 소비심리가 회복 중인 것을 감안해 지난해 설 때보다 선물세트 매출목표를 15% 높여 770억원으로 잡았다. 스팸과 식용유, 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82종에, 건강식품세트 24종을 더해 전체 106종.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스팸을 단품세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 스팸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1만~5만원대까지 다양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추석 때 인기를 끌었던 '한정판' 제품으로 충북 단양 농협이 엄선한 100% 국산참깨로 만든 국산황금참기름 세트(1000세트), 프랑스 보르도 꼬냑지방의 포도씨만 엄선해 만든 보르도 꼬냑 포도씨유 세트(5만세트)를 선보였다.

오뚜기는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1만~7만원대의 가격에 선보였다. 특선 선물세트 3종과 쌀눈의 영양과 건강을 담은 현미유 혼합 선물세트 2종은 신규로 내놨다. 오뚜기는 전년 설 대비 선물세트 물량을 40% 늘려 200만세트를 준비했다.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설에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카레, 수연소면, 삼화차, 벌꿀, 검은깨
참기름 등 프리미엄급 선물세트품목을 다양화했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특선류, 현미유 제품의 품목구성도 확대했다.

사조해표도 75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1만~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해 설보다 물량을 약 34% 늘려 430만 세트를 준비했다. 사조참치와 해표 고급유, 런천미트,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상품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혼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높였다.

와인업체도 설을 맞아 한정상품을 내놓으며 구정특수를 겨냥하고 있다. 와인수입업체 레뱅드매일은 '신의 물방울 와인?요리오 글라스 한정패키지'를 출시했다. 명절선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최고급 레드와인글라스(2개입)과 함께 구성했다.

요리오는 만화 <신의 물방울>과 <식객>의 '만두'편에 등장한 이태리산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맛과 다채로운 과일향을 지녀 가격대비 품질만족도가 높다. 적절한 산도와 부드러운 탄닌의 균형 감각이 뛰어나 피자나 파스타 등 이태리 음식뿐 아니라 떡갈비, 보쌈, 잡채 등 기름진 우리나라의 명절음식과 곁들이기에 좋다. 가격은 3만8500원.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설 연휴는 최소 5일 이상으로 명절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며 "구제역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급등으로 설 선물의 소비 수요가 식품선물세트 쪽으로 소폭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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