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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비즈니스 외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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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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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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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장관, 이달말 아프리카 3개국 방문…정창수 차관, 중남미 3개국 장도 올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사진=유동일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사진=유동일 기자
국토해양부가 정종환(사진) 장관의 아프리카 방문, 정창수 제1차관의 중남미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해외건설 비즈니스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전통적 강세지역인 중동과 아시아가 아닌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우선 방문해 해외건설시장 다변화 의지를 보여줄 방침이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달 말 이집트, 가나, 리비아 등 아프리카 3개국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건설 수주 외교에 나선다.

정 장관은 가나의 경우 STX그룹이 수주한 주택사업뿐 아니라 항만사업 등의 개발사업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집트에선 한국의 인프라 개발 노하우에 대해 해당 부처와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리비아의 경우 지난해 외교분쟁이 있었으나 이상득 의원(한나라당)의 방문으로 관계 정상화를 이룬 바 있다. 이번 방문 길에는 대우건설 (2,785원 상승30 1.1%) 서종욱 사장 등 대형건설사 대표(CEO)들이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건설기업들은 지난해 리비아에서 9건 19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정창수 제1차관은 지난 15일 페루, 에콰도르,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중남미 방문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정유플랜트와 발전시설 등 대형 인프라 발주가 급증하고 있는 중남미에서 한국기업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정 차관은 이번 방문기간 중 이들 3개국의 플랜트, 수자원, 항만, 공항 등 인프라 시설을 발주하는 핵심인사를 면담하고 한국업체들의 수주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달 17일까지 일정이 잡혀있는 페루에서는 투자청장, 주택위생부장관, 교통통신부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방문하는 에콰도로에서는 건설공공사업부장관, 도시개발주택부장관, 전략부문조정부장관 등을 만난다. 20일부터 22일까지 멕시코에서는 교통통신부 차관, 연방전력청장, 국영석유회사 임원, 수도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정 차관은 20일 멕시코시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멕시코 주요 발주처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한-멕시코 인프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5개 주요 발주처에서 올해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현대건설 (30,450원 상승400 1.3%), GS건설 (24,150원 상승550 2.3%), SK건설, 포스코건설, 삼성엔지니어링 (10,550원 상승400 3.9%) 등 국내 대형 건설사와 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들이 각 기업의 강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수주액 7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선 시장이나 상품 다변화가 핵심"이라며 "국내 건설사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해외건설 비즈니스 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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