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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혜인, 울진發 '검은황금'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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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혜인, 울진發 '검은황금'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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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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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자원이 울진 몰리브덴 광선의 첫 발파작업에 성공해 채굴에 돌입하자 모기업 혜인 (5,410원 ▼30 -0.55%)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혜인 주가는 14.89% 올라 5940원을 기록,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혜인자원이 채굴에 들어가는 몰리브덴 광산은 경북 울진 후포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이날부터 시작할 채굴에 대비해 광산인력과 제반시설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혜인자원은 연간 264톤의 몰리브덴을 생산해 첫해에만 매출 100억원을 거둔다는 목표다.

국제 몰리브덴 가격은 지난해 12월 둘째주보다 6.8%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희소자원 가치가 더 높아지는 추세다. 몰리브덴은 희귀금속으로 부가가치가 커 국제시장에서 '검은 황금(Black Gold)'으로 불리며 무기, 항공기, 자동차엔진, 석유수송용 강관, 각종 절삭구 등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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