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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13세 영국 소녀 섀넌 픽스가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2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스타킹'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에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준 섀넌 픽스를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눈여겨보고 회사관계자들과 의논해 전속예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섀넌은 '스타킹'에 총 3회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4단 고음'이라 불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세계적 뮤지컬 거장 브래드 리틀과 함께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미녀와 야수'의 한 대목을 불러 MC 강호동과 게스트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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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섀넌은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며 연기공부를 했고 7살 때부터 뮤지컬 공연을 했왔다.
김광수 대표는 "섀넌을 제 2의 보아 처럼 키우고 싶다"며 "많은 가능성과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친구"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전속계약을 한 섀넌은 영국생활을 끝내고 국내에 들어와 생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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